[카테고리:] FISHING DIARY

FISHING DIARY

[고삼저수지] 조행기 2019.09.04

엄청난 비예보가 있었으나 휴가를 낸 날이다보니 바람과 번개만 아니면 버텨보자는 심사로 고삼지로 갔습니다. 다행히 간간히 해도 나고 비도 얼마오지 않아서 오후 4시정도까지는 무사히 낚시를 마쳤습니다.  여전히 오늘 목표도 서스펜딩 배스를 공략하는 것이였고, 평일이라 보트도 많지 않다보니 원하는 포인트에서 다양하게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알라바마, 채터, 바이브, 크랑크를 중심으로 수심과 스트럭처에 따라 연습했는데, 바이브와 채터로는 히트를 했는데, 여전히 크랑크와 알라바마는 감이 잘 안오더군요 ㅎㅎ 암튼..배수가 멈춰서인지 지난번보다는 비교적 반응이 좋았습니다. 꼴미 브레이크  끝나는 지점에서, 꼴미에서 팔자섬으로 돌아나가는 곳에서, 비석섬 못가서 넓은 본류권대에서, 약 3-4미터권에서 강한 바이브 진동과 채터베이트의 어필에 쫒아와 바이트하더군요.  바닥은 많이 안해봤지만 바닥은 좀 사이즈가 작은 것들이 입질이 있습니다. 가장컸던 사짜 후반은 무덤포인트와 비석섬 사이의 험프 인근에서 채터베이트의 슬로우릴링에 나왔습니다. 비예보에 채비를 간소히 가지고 나갔더니 리자드 빛바랜 자밖에 사이즈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