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지] 씨즌 9호 런커

날이 많이 추울것이라 생각했는데 햇빛도 따듯하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생각보다 따듯한 날이였습니다.

오늘은 아예 딥구간을 지져보기로하고 7에서 10미터권을 유심히 보며 가는데 대체로 7미터 권 브레이크라인이나 9-10미터권 바닥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연수원 주변을 돌다가 대체로 9-10미터권에서 1-2미터 솟은 험프를 발견했고 주변에 많은 베이트피쉬가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약은 입질에 배스가 있다는 확신을 갖고 오랜 캐스팅을 반복하던중 작은 배스를 만날 수 있었고, 이어 메탈바이브로 작은 호핑에 톡하는 입질과 묵직함.

빵좋은 55런커가 나와줬습니다. ^^

딥에 있던 넘이라 손맛도 한참 보게해준 고마운 넘입니다. 잘살아서 돌아갔구요.

오후에 튼실한 넘 하나 더 잡고 마감했습니다.

역시 작은 넘들 마릿수보단 덩어리가 더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어복 가득한 날 되세요.

 

<런커 포인트 공개>

위 다운이미징에서 보이는 것처럼 (배스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많은 개체들이 스쿨링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고삼연수원에서 떨어진 험프 사이구요. 개략적인 위치는 위와 같은데 자세한 위치는 어탐이 없으면 좀 힘들것같네요. 연수원곶부리 끝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100미터 부근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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