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배스낚시의 메카라 불리우는 고삼지는 생각보다 배스 잡기가 그리 녹녹치 않은 곳입니다. 특히,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생존을 위해 몸을 사린 배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배스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잡을지를 알지 못하면 배스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 곳입니다. 물속에 CCTV라도 있거나 주변에 배스의 존재를 알 수 있는 어탐기가 보다 진화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확률과 통계로 접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스는 발달된 감각기관을 통해 수미터, 수백미터밖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고삼지배스들은 바위 틈 사이의 배스를 잡으려면 바위틈 사이로 정확히 루어를 보내서, 꼬셔내야만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정확한 험프의 위치를 알아야 배스의 머리 방향을 계산하고 보트 포지션을 잡아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미친 활성도를 보여주는 짜치들을 볼 수도 있고, 안정감을 찾은 배스들을 운좋게 만날 수도 있겠지만, 기본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기억하는 방법을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Continue reading
케빈반담의 6-season 패턴
케빈 반담의 유명한 시즈날 패턴이야기입니다. 배스낚시가 알수록 정답이 없고 다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이 시즈날 패턴은 기초적인 상식으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 우선 정리하고 계속 다듬어가기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Continue reading
ABOUT ME
안녕하세요. 유니파입니다. 2013년에 문득 분당의 한 낚시가게에 들어가서 루어낚시 장비를 처음으로 추천받아 시작한 것이 어느 덧 가장 즐기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자주 가는 필드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고삼저수지와 충청도에 위치한 대호만입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