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지] 씨즌 3호 런커

5월의 고삼은 산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표적인 달입니다.

이번에 잡은 런커는 입질을 느낄 겨를도 없이 물자마자 바로 옆으로 달리는데, 마치 달리는 차에 바늘이 걸린 것처럼 엄청난 손맛을 느끼게 해준 녀석입니다.

 

런커를 잡은 위치는 고삼저수시 봉산리 물골의 끝자란에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곳이며, 채비는 그린펌킨 스트레이트웜으로 프리리그를 통해 잡았습니다.

 

그럼 사진 올립니다. ^^

모두 어복 가득한 나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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